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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클리노믹스, 헝가리 정부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20/04/02 13:36



아미코젠의 관계사 클리노믹스가 헝가리 정부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클리노믹스가 헝가리에 수출할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테스트 50만회분으로 약 400만달러(약 50억원) 규모다. 수출할 진단키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클리노믹스는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 제조사인 '원드롭'과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클리노믹스는 국내 유전체 검사와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전문 기업으로, 미국 및 영국 등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 3분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전체 진단검사, 액체생검 플랫폼 기반의 암 모니터링,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자살/우울증, 심근경색, 대장암, 폐암 등) 등 다수의 기술들을 토대로, 4월부터 기술성 평가에 진입할 예정이다.

원드롭은 '1copy™'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1copy™'은 기존 암진단 제품에 활용하던 기술로, 단일분자 수준의 유전자 측정이 가능하다.

원드롭 측은 "1copy™이 경쟁사 진단키트 대비 민감도가 우수해 기존 진단키트가 가진 위음성을 줄여 효과적인 방역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원드롭과 MOU를 맺고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관계의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클리노믹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원드롭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판매하기로 했고, 이번 헝가리 수출이 그 시작이다.

코로나19 감염은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전 지역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클리노믹스는 이번 헝가리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영업을 보다 확대할 전망이다. 앞서 클리노믹스는 미국과 영국 지사를 통해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 여러 나라들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을 협의한 바 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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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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