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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식목일·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 감시

신효재 기자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식목일, 청명, 한식이 주말로 이어져 성묘객, 상춘객, 등산객의 급증으로 인위적인 산불 위험이 높아지자 4일~5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전 직원을 57개 단속반으로 편성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을 대상으로 묘지주변 및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0여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산림 드론을 활용해 산불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측·대응하기 위해 공중감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을 7개반으로 구성해 소각산불 특별관리대상지역에 집중 투입해 불법소각행위 및 입산통제구역 감시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소각산불 특별관리대상지역은 화성, 양평, 남양주, 광주, 가평, 포천, 평택, 강화, 춘천, 홍천이다.

북부산림청은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가 적발 되면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을 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최수천 청장은 “식목일·청명·한식 기간 사람들이 집중되는 시기의 대응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해 입산자 관리강화와 불법소각 집중 단속으로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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