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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94명 늘어 총 1만156명

이충우 기자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영등포구청 방역요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도로에서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펼치고 있다. 2020.04.04.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94명 더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검역과정서 확인된 것 외에도 지역사회에서도 17명이 추가로 확인돼 이날 신규확진자의 34%(32명)를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가 1만15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 62명으로 하루새 94명이 더 증가했다. 신규 확진환자는 지난 2일 89명 이후 3일 86명으로 3일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환자는 대구에서 27명, 경기에서 23명, 서울에서 22명, 검역에서 15명, 인천에서 3명, 강원과 충남, 경북, 경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입국자의 검역 과정에서 발견된 15명의 확진환자 외 지역사회에서도 해외유입 확진사례 1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 사례는 이날 신규확진자의 34%(32명)를 차지했다.


누적 확진환자는 대구 6,761명, 경북 1,310명, 경기 562명, 서울 528명, 충남 135명, 부산 122명, 경남 108명, 인천 77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2명, 울산 40명, 대전 36명, 광주 26명, 전북과 전남 각각 15명, 제주 9명 등이다.


치료 후 격리해제된 완치자는 304명이 더 늘어 6,325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전날 3,867명에서 3,654명으로 213명이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더 늘어 총 177명이다. 산소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증 환자는 31명, 인공호흡이 필요한 위중 환자는 49명이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 0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을 포함해 45만 5,03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중 42만 4,73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44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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