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국민은행, 피해기업 금융지원 위해 4천억원 ESG채권 발행
지난 2월 1.5조원에 이어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활용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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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서울 여의도 본사 전경. (자료=뉴스1) |
KB국민은행이 지난 3일 코로나19 금융지원 목적으로 4000억원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ESG채권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발행 규모는 4000억원, 만기는 1년이다. 금리는 지난 2일 AAA은행채 민평(1.22%)대비 7bp(0.07%포인트) 낮은 1.15%로 결정됐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약 1조5,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조달 자금도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