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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 급여 1억6000만원 기부

비영리법인 희망VORA에 기부…교통사고 피해자 유자녀 지원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 기자tout@mtn.co.kr2020/04/06 14:29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1억6100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총 5명)의 경우 월 급여의 30%를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반납하고, 관리직의 경우 직급에 따라 차등을 줘 관리 1급 80만원, 관리 2급 50만원을 반납해 총 1억21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또 공단 임직원은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매월 월 급여 절사액 중 4천만 원을 모금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공단이 자금은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희망VORA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학습 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피해자 유자녀 초․중․고등학생 988명에게 태블릿 PC와 온라인 학습권(희망이음 평생교육원 제공)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또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경북지역 농가의 쌀을 구매해 교통사고 후유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2,624세대의 가정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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