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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이노와이어리스, 향후 3년간 실적 성장 지속"-케이프투자증권

조형근 기자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이노와이어리스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이노와이어리스는 올해부터 5G 시장 개화와 스몰셀 시장 활성화에 따라 실적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실적 성장 가시성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80억원(+42.7% YoY), 영업이익 55억원(+158.9% YoY)로 예상했다. 특히 계측장비 중 신제품 랩 오토메이션(Lab automation) 장비는 일본향으로 처음 납품되는 등 의미있는 매출을 달성해 수익성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 연구원은 "국내 5G 관련 기업 중 실적개선이 가장 높을 것"이라며 "향후 최소 3년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스몰셀 매출이 본격화돼 실적성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대규모 스몰셀 수주가 2분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상반기 주가상승 탄력이 우수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20% 상향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도 미국과 중국, 유럽 등에서 계측장비 시장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인도를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 스몰셀 개발 요청을 받아 준비 중으로, 올해 복수의 사업자로부터 스몰셀 수주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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