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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신세계인터, 1분기 영업익 25%↓…목표주가 ↓"- DB투자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 기자cury0619@mtn.co.kr2020/04/07 08:44

DB투자증권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로 갈수록 화장품과 패션 부문 모두 매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지만, 연간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목표주가는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현진 DB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기업분석보고서에서 "2월 말 이후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백화점을 비록해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트래픽이 많게는 전년대비 80% 이상 급감한 것으로 파악돼 회사의 매출에도 공백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특히 국내 의류 브랜드의 매출 부진이 더 부각됐을 가능성이 높고, 화장품 부문도 중국발 수요가 일시 감소하면서 매출 부진을 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발 도매와 따이공 수요가 2월말, 3월부터 회복 국면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화장품 매출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을 가능성 또한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2분기로 갈수록 화장품 부문을 비롯해 패션부문에서도 매장 트래픽 회복에 따른 매출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특히 비디비치의 이슈 아이템 품목수가 확대되고, 마진 구조가 유익한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의 선전이 이익 기여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온라인 채널의 비중도 점차 늘고 있어 채널 믹스 변화에 따른 이익 구조 개선이 기업가치의 증대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영향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중장기 ROE의 개선 추세에도 불구하고, 2020년 P/B는 2배에 못 미쳐 과거에 비하면 밸류 에이션 매력이 상당히 높아진 시점이라며 업종 내 선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김혜수기자

cury06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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