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세…삼성전자 5만원 회복
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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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2.36% 오른 1,835.2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 시작과 동시에 1.94% 오르며 1,800선을 회복했다.
개장 전 1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한 삼성전자는 2.67% 올라 5만원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3.61%)와 삼성바이오로직스(1.36%), 셀트리온(0.72%), LG화학(4.05%)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동반 상승세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 55조원, 영업이익 6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수치다.
한편 코스닥도 1.46% 오른 605.8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이 600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11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