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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버스, "어린이에게 받은 사랑, 지역사회에 나눠요"

시나몬컴퍼니,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5만장 기부
이대호 기자



베이비버스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기부 활동으로 환원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베이비버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경북지방우정청을 통해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베이비버스는 144개국에 19개 언어로 선보이는 몬테소리 기반 교육 콘텐츠다. 유튜브 영어 채널 구독자 1,460만명, 한국어 채널 구독자 406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희연 (주)시나몬컴퍼니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의 집배원분들과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경북지방우정청에 의료용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시나몬컴퍼니 기부 의도에 따라 외출이 어려운 중에도 지역 공공업무에 종사하는 우편 집배원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비버스는 글로벌 어린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지난달 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서도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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