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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카지노도 '흔들'…"휴장 기간 800억 손실"

파라다이스 3주·GKL 4주 카지노 사업장 휴장, 이 기간 800억 매출 손실 예상

머니투데이방송 유찬 기자curry30@mtn.co.kr2020/04/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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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에도 비교적 잘 버텼던 외국인 카지노 업계도 휘청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매출이 70% 줄어든 가운데 휴장 기간도 길어지며 수백억 대 매출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외국인 카지노는 지난 2월까지 성장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초 일본인에 대한 관광 비자 면제 중단 조치와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이 연달아 나오며 카지노 수요도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지난달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카지노 매출은 지난해보다 72%,파라다이스는 61% 크게 줄었습니다.

두 곳은 '사회적 거리두기'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지난달 말 부터 카지노 사업장 영업을 중단했는데, 4월 중반까지 휴장 기간이 이어져 매출 감소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파라다이스는 오는 13일,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일 오전까지 휴장 기간을 연장했는데, 이 기간 매출 손실 예상액은 각각 430억, 363억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영업을 재개해도 당장 카지노 매출을 끌어올리기는 어렵습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 설령 6월 말에 코로나가 종료된다고 하더라도 언택트 문화 확산 때문에 과연 코로나 이전으로 카지노 수요가 완전하게 회복될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증권가에서는 4월 매출 감소폭이 90%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업계는 유급 휴가 실시와 마케팅 줄이기 등 비용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찬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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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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