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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업바이오] 해외가 먼저 알아본 항바이러스 기술업체 '벤텍스'

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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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철저하게 요구되는 부분이 바로 개인위생 관리입니다. 마스크같은 경우 예방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는데요. 한때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다양한 재사용 방법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전한 마스크 재사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있는데요. 오늘 점프업바이오에서는 항바이러스 스프레이를 개발한 벤텍스를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테스트용 암모니아를 스폰지에 뿌리자 색깔이 변하면서 악취가 풍깁니다.

여기에 항균 스프레이를 뿌리자 색깔은 정상으로 돌아오고 악취도 말끔히 사라집니다.

1999년 설립된 이후 5번의 장영실상을 수상한 벤텍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미네랄 스프레이 효과입니다.


[고경찬 벤텍스 대표이사 :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마스크를 구하는데 소비자들이 힘듭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회용 마스크지만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고자 접근해봤습니다.]

벤텍스가 개발한 헬사클린 스프레이는 마스크에 뿌리면 각종 이물질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진행한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제거 시험에서 99.9%의 효과를 얻었습니다.

또 KOTITI 시험연구원 테스트에서 스프레이를 마스크에 분사한 시점부터 72시간 경과 후 폐렴균 99.9%를 차단했고, 폐섬유화 주범으로 꼽히는 10여종의 유해물질도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KF94 마스크에 뿌려도 필터 성능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다는 결과도 얻었는데 일종의 항균 코팅 효과를 보이는 겁니다.


[고경찬 벤텍스 대표이사 : 첫번째는 필터 성능 유지, 두번째는 위생적으로 안전할 것, 세번재는 소비자가 다시 사용할때 쾌적성을 유지할 것, 네번째는 그 물질이 피부나 호흡기에 안전할 것을 고려했습니다.]

이같은 성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는 구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경찬 벤텍스 대표이사 : 일본에서는 마스크에 뿌려 효능이 확인돼, 최근 30만개 이상 수출됐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많은 수출 상담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마스크 대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벤텍스는 항균 스프레이를 더 발전시켜 축사의 악취제거, 친환경 벽지 등 사업범위를 다양하게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소재현입니다.(sojh@mtn.co.kr)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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