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알펜시아 700골프장 클럽 4월 예약률 98%

(사진=강원도개발공사)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는 알펜시아 리조트가 3월 90%가 넘는 숙박 가동률에 이어 최근 오픈한 4월 골프장 주말 예약률도 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일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알펜시아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객실 가동률이 7일 95%, 14일 94%, 21일 95%, 28일 81%로 90% 이상의 평균 숙박 가동률을 보였다.

또 최근 오픈한 알펜시아 700골프 클럽은 4월 주말 평균 예약률이 98%를 기록해 100%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부터 대관령의 청정 이미지와 한번 찾은 고객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꼼꼼한 방역이 입소문나면서부터다.

특히 가족 체류형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경우 여행 및 외출을 자제했던 기 분양 고객들이 가족단위로 청정 대관령을 찾아 장기간 체류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알펜시아 리조트는 코로나19 확산 직후부터 감염예방을 위해 각 프론트에 열화상 카메라 및 대인 소독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숙박 고객에 대해 전원 문진표 작성과 함께 전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알펜시아 심세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관광산업이 위축돼 있다”며 “‘코로나19 청정 대관령’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유지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강원도개발공사)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