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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나운금호어울림 센트럴' 5월 분양

'군산의 강남' 나운동서 14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
문정우 기자

'나운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자료=금호산업)

군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나운동에서 14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금호산업은 다음 달 전북 군산 나운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나운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시 나운동 831 일대에 선보이는 나운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9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59㎡A 178가구 ▲59㎡B 82가구 ▲73㎡ 86가구 ▲84㎡A 36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가깝다.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신풍초교가 있고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반경 1.5㎞이내에 있다. 수송동 학원가가 가깝고 군산시립늘푸른도서관과 군산시립도서관 이용이 편리하다.

군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위치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30여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하며 21번국도와 26번국도를 통한 군산일반산업단지, 군산국가산업단지 접근성도좋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군산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 새 아파트로 일대 14년만에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접근성이 좋은 대학로 대로변 입지에 1,000여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조성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수송동 810-5번지(롯데마트 군산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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