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21대총선 인터뷰]강원 원주갑 박정하 후보 "원주역사거리를 컨벤션타워로"

원주 기업도시내 SRF 쓰레기발전소 폐쇄해야
신효재 기자


(영상=신효재 기자, 윤재진 객원기자)

21대 총선 열기가 더해 가는 가운데 지는 강원도 권 내 각 당 후보들의 핵심공약을 살펴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각 후보들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산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강원도 원주 갑 박정하 후보의 핵심공약을 취재했다.

-다음은 박정하 후보의 일문일답

▶출마의 변
-문재인 정부 3년은 이상한 나라로 가고 있다. 나라의 근간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경제는 어려워졌고 경제 안보는 불안하기 짝이 없다. 위기의 대한민국 바로 세워야 한다.

원주 역시 지역경제 힘드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내일의 희망을 잃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국정경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서민의 삶을 바로 세우고 나라를 옳게 하는데 앞장서겠다.

▶핵심공약
-국가 경제정책 근간이 바로서야 원주도 바로 설 수 있다.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으로 대변되고 있는 경제정책의 근간을 혁신성장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나라가 살아야 원주도 산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 일자리 창출하겠다. 부론, 문막, 동화산단 등에 규제프리존을 지정해 기업생태계를 만들겠다.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원도심을 활성화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 학성동, 원인동, 명륜동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흔적을 새로 복원해 의병거리를 조성하고 원주역사거리를 컨벤션 거리로 조성해 정지뜰~1군사까지 연결되는 컨벤션타워로 조성하겠다. 우산동과 태장동에도 온기가 살아나고 기존에 있는 원도심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맑은 원주를 만들도록 하겠다. 기업도시 내 SRF 쓰레기발전소를 폐쇄하겠다. 우리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

무실동에 있는 교도소부지를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가족체험관, 어린이 멀티체험관으로 조성하겠다.

아이들이 뛰어 놀고 미래를 생각하고 4차산업혁명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공간을 만들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있도록 하겠다. 특히 AI, 코딩 등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원주시민에게 전하는 말
-선거운동하러 원주시내 곳곳을 다녀보면 한 집 건너 한 집씩 문을 닫고 있다. 시민들이 한결 같이 ‘정말 어렵다. 버티기 어렵다’는 말을 한다. 코로나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그것이 지나고 나면 더 어려운 경제공황 사태가 올 것이다.

그래도 원주시민이 있기에 코로나19도 헤쳐 나가고 경제어려움도 이겨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원주 시민 모두 힘내고 힘내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