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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직격탄 맞은 셰일 산업....국내 투자 기업도 '발동동'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 기자moonsr@mtn.co.kr2020/04/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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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와 감산합의 실패로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미국 셰일기업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파산을 신청한 화이팅석유를 시작으로 셰일 관련 기업이 줄도산 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때문에 셰일에 투자한 국내 기업들의 위기감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국제유가가 연일 폭락을 거듭하면서 미국 셰일기업들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현지시간 7일 WTI가격은 전날 대비 배럴당 9.4% 폭락했고, 브렌트유 또한 4%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1월 60달러 대에서 20달러 대로 3개월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원유보다 생산비용이 높은 셰일은 저유가가 지속될 경우 수익에 타격을 입습니다.

50달러가 생존 마지노선인 셰일기업들은 국제유가가 20달러선까지 주저앉으면서 생존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지난 1일에는 한때 기업가치가 18조원에 육박했던 '화이팅페트롤리엄'이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셰일에 투자했던 국내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셰일혁명의 중심지 루이지애나에 3조5천억원을 투자해 에탄분해시설(ECC) 공장을 세웠습니다.

ECC공장은 셰일가스에서 에탄을 추출하는데, 유가가 손익 기준점인 4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수익성에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롯데케미칼 뿐만 아니라 고유가가 지속되던 시기에 다수의 대기업들이 셰일에 투자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E1 같은 석유 화학 기업 뿐 아니라 SK같은 기업들도 수천억원을 들여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손실이 커지고 있지만 당장 유가 상황을 지켜보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단기간에 반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 팀장 : (수요와 공급) 두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거라서 이 두가지요인이 동시에 해결돼야 코로나사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고. 둘 중에 하나만 해결된다면 오르는 상승 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코로나19 사태와 유가폭락, 이어진 셰일시장 위기까지. 석유화학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입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문수련기자

moonsr@mtn.co.kr

편견 없이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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