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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미국 확진자 40만명 넘어…뉴욕주 사망 증가 계속

뉴욕주 사망자 779명으로 이틀 전 731명보다 늘어
문정우 기자

(자료=뉴시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뉴욕주에서는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8일 오후 1시(동부시간) 기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40만2,923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1만3,007명이다.

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46만4,852명의 4분의 1이 넘는 수준이다. 확진자가 많은 스페인 14만여명, 이탈리아 13만여명, 프랑스 11만여명을 합한 것보다 많은 수준이다.

다만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지난 3일 3만3,3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6일에는 2만9,600명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양새다.

뉴욕주에서는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779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주 사망자는 총 6,268명으로 늘어났다.

뉴욕주는 지난 3일 630명의 일일 사망자수를 기록하고 4일 594명과 5일 599명 둔화세가 나타났지만 6일 731명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쿠오모 지사는 "장기간 입원한 환자들이 사망하면서 앞으로 며칠 사망자 숫자가 계속 늘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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