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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 시행

지원대상 건축물 오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모집
박수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지원대상 건축물을 오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에너지성능과 실내공기질에 대한 현황진단을 통해 문제점 파악 및 개선책을 제시해 건축주로 하여금 자발적인 건축물의 성능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상가, 다가구 등 중소형 건축물인 ▲연면적 5천㎡이하 ▲비주거 ▲30세대이하 주거용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영유아·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건축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외벽, 창 및 문 등의 단열수준과 기밀성능, 기계·전기설비 운용현황, 에너지 사용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최적화된 건축물 에너지 성능관리 방안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국토교통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처를 통해 가능하다.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향후에는 국민들께서 직접 쉽게 에너지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가진단 툴을 개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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