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할시,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마스크 기부
문정선 이슈팀
팝가수 할시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기부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할시는 이날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4개 병원에 10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할시는 기부를 하게 된 동기에 대해 “최전방의 의료진들에게 매일 경외감을 느낀다”며 “그들의 결단력, 이타심, 공감은 인간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위대한 하나의 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능하다면 계속 집에 머물러라. 만약 당신이 최전선에 있다면 내 마음은 당신과 함께 있다”면서 “당신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할시가 기부한 마스크는 의료 전문가들과 병원 직원들을 위해 사용된다.
할시는 마스크 기부 이외에도 취약 계층 가정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라이브네이션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