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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8번째 확진자 발생, 곡선동 거주하는 20대 남성

문정선 이슈팀



경기도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수원시청은 48번째 확진자 A씨는 곡선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서초구 32번째 확진자(4.7 확진)의 접촉자라고 밝혔다.

시가 공개한 동선 기초 정보에 따르면 A씨는 전날(8일) 오전 10시께 구급차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9시30분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확진 판정 이후 A씨는 9일 오전 00시30분 ‘성남시 의료원’에 격리 입원 됐다.

A씨는 별도의 증상이 발현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자택 및 주변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역학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자세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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