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팬들 요청에 미스터트롯 양영웅 '바리스타룰스' 광고모델 기용
박동준 기자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바리스타룰스를 들고 있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
매일유업은 '내일은 미스터 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임영웅을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델 기용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임영웅이 평소 제품을 애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SNS를 통해 바리스타룰스를 즐겨 마신다고 밝혀 이를 본 팬들이 매일유업에 모델 기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바리스타룰스를 '임영웅커피', '영웅커피'라고 부르며 모델 발탁을 위해 자발으로 구매하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임영웅씨를 모델로 기용해 달라는 고객 문의가 하루에도 수 십 건 씩 접수됐고 바리스타룰스를 영웅커피로 알고 구매했다며 인증하는 고객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온라인 위촉식 이후 바리스타룰스 모델로서 TV CF 촬영, 온라인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임영웅이 모델로 나오는 바리스타 광고는 오는 6월 TV와 SNS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