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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앱 다운로드 350%↑

박소영 기자



한국포스증권은 올해 포스 앱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350% 증가한 4만 5,000여건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 일평균 가입건수는 같은 기간 326% 상승했다.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한 검색 방문수도 일평균 약 3만 5,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늘었다.

한국포스증권은 일반펀드의 자금은 소폭 유출됐지만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와 연금저축, IRP(퇴직연금)는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월 대비 자금 유입이 증가한 상품은 IRP 157%,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2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포스증권 관계자는 “이번 국내주식의 폭락은 잠자고 있던 IRP계좌의 현금성 대기자금마저 펀드로 투자하게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IRP계좌를 펀드 투자에 활용하면 납입금액 최대 700만원까지 16.5%의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최용석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염려로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문화와 함께 다양한 금융기관과 상품, 수수료 등을 검색∙비교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의 등장도 비대면 가입 급증의 이유로 보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저가매수와 증권시장안정펀드로 조성됨에 따라

안전판 역할에 대한 기대도 맞물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포스증권은 IRP 비대면 가입 이벤트를 이달 2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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