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15일 백화점 개점 오전 11시로 30분 연기…투표 독려
15일 백화점 개점 오전 11시로최보윤 기자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
한화갤러리아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오는 15일 백화점 개점 시간을 현행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로 30분 늦추기로 했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임직원과 협력사원의 투표권 행사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직원들은 투표 일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고 장거리 출퇴근자는 근무 일정 조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회사 측은 사전 투표 기간 중에도 근무 일정을 조정해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유통업의 특성상 휴일 근무가 있다보니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투표 참여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고객 및 직원 참여를 장려해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율을 높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