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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로나19 여파에 '주 4일 근무제' 한시적 허용

고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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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코로나19 사태로 육아 부담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두 달 동안 주 4일 근무를 허용키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소비자가전(CE) 부문과 IT·모바일(IM) 부문 등 직원들에게 오는 5월까지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전체 근무 시간을 유지하는 선에서 주 4일 근무가 가능해졌습니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어린이집 휴원 등 상황이 빚어지자, 직원들의 육아 부담 등을 고려해 이같은 조치를 내놨습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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