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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잠원동 사옥 매각…유동성 확보 박차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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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사옥을 매각합니다.

현대제철 잠원동 사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양재동 동원산업 빌딩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두 건물에 나눠져 있던 영업부서를 합쳐서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사옥 매각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재무구조 개편을 위해 강관사업부 매각, 전기로 감산, 단조사업 분사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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