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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0명…누적 1만480명

수도권 13명·대구 7명…누적 사망자 211명
김태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새로 발생했다. 대구 지역은 지난 10일 0명에서 하루 만에 7명으로 늘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명, 신규 완치자는 126명으로 집계됐다.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는 완치자 증가로 3237명으로 줄었으며, 완치율은 69.1%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11명이며, 특히 80세 이상 치명률은 21.26 %로 집계됐다.

이날 순확진자는 3237명으로 30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의미한다.

이날 완치 후 신규 격리해제자는 126명,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일째 100명대 아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30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9명, 대구 7명, 서울 4명, 전남 3명, 울산 1명 순이고 검역과정 6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480명의 지역은 ▲대구 6814명 ▲경북 1330명 ▲경기 624명 ▲서울 599명 ▲충남 138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5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1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고, 검역 과정 35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51만479명이며, 그중 48만592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4070명이다.


김태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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