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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국내 신규 확진자, 이틀째 30명대 유지…총 1만512명

신규 확진자 중 4명중 1명은 수도권…해외 유입 비중 75% 달해
조은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2명 증가한 1만51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일과 7일 47명,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으로 4일째 50명 미만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명, 경기 4명, 대구 2명, 경북 3명, 충남 1명, 인천 1명으로 확진자 중 4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현재 파악된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환자는 24명으로 75%를 차지했다. 이 중 입국 검역에서 18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검역을 통과해 지역에서 확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214명, 완치자는 125명 늘어 총 7368명으로 완치율이 70.1%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누적 검사 건수는 51만4621건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1만378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49만321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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