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대형업체 중심 산업재편 가속"
조정현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형업체를 위주로 각 산업 재편 흐름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팬데믹에 따른 산업별 영향 보고서'에서 인력과 공간, 재고 등을 최적화하는 "적시공급 시스템과 공급선 다변화 등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결국 "재무구조가 튼튼한 대형업체 위주로의 사업 재편이 예상된다"고 연구소는 내다봤습니다.
연구소는 "화학업에 비해 재무 안정성이 허약한 정유업의 업황 악화가 장기화하면 타격이 클 수 있으며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항공산업의 재무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