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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시대 이천시의 새로운 육성산업 '일루전'"

일루전 기법의 융복합으로 무한 콘텐츠 개발 가능
신효재 기자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4차산업시대를 맞아 시의 새로운 육성산업으로 일루전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시대를 연다.

이천은 수도규제로 인해 기업유치나 4년제 대학 유치가 어려워 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산업이 어려운 도시다.

이에 상상을 현실과 연결해 주는 미디어 산업인 일루전을 통해 이천시를 문화콘텐츠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등 고부가치 신성장산업 개발 육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가 일루전 산업에 나선 것은 이천시가 서울 등 수도권 반경 50km 내 위치해 인근 대도시 권에서 방문할 수 있는 배후도시로의 지리적 이점 때문이다.

특히 민선7기 4대 과제 중 하나로 '더불어 행복한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세부실천 과제로 대규모 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할 필요성이 제기 됐기 때문이다.

최근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본격적으로 공약화 하면서 일루전 산업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시민들의 관심 또한 주목되고 있다.

이천시 미래전략과 관계자는 "일루전 산업은 새로운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문화, 환상, ICT, 일루전이 결합된 산업이다. 특히 5G통신 기술이 결합하면 효과가 더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국내 가상현실 시장규모는 4조28억에 달하며 2020년에는 5조727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일루전은 국내 없는 희소성과 산업적으로 확장성, 생산성 있다고 여겨져 현재 국제일루전산업 타당성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한편 시는 국제일루전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올해 1월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억1000마만원을 이번 추경을 통해 시비 매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3월 이천시와 일루셔니스 이은결의 기술자문 및 협의를 거쳐 지난해 10월 일루전 산업육성 및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바 있다.

미래전략과 관계자는 "올해 9월18일~19일 열리는 국제일루전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4차산업시대 신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관광자원 육성, 문화와 첨단기술 융합의 대표축제로 일루전산업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이천시)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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