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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생계형 1인 자영업자에게 사회보험료 지원

국민연금 50%, 고용보험 40~70%, 산재보험 50%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

원주시는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은 원주지역 1인 자영업자에게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일부터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국민연금은 지역가입자 가운데 기준 소득월액 215만 원 미만 및 재산세 과세 표준액 2억 원 미만, 연 사업소득금액 900만 원 미만인 사업자에게 납부액의 50%를 지원한다.

고용보험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의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특례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에게 등급별로 납부액의 40~70%가 지원된다.

산재보험은 신청일 기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의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료 특례에 따라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에게 납부액의 50%가 지원된다.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의 안정적인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주시도 보다 많은 사업장이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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