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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벤틀리’ 걷어찬 20대 남성···“내가 왜 그랬지...”

문정선 이슈팀



술에 취한 채 고가의 외제차인 벤틀리를 걷어차 화제가 됐던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0일 A씨(25)를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밤 11시 40분쯤 수원시 인계동 중심상가에 주차된 벤틀리를 수차례 걷어차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주 B씨(23)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의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해 왜 그랬는지 이류를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행위에 대한 형사적인 사건 처리는 모두 마친 상태”라며 “차량 수리비 등은 A씨가 변제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민사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퍼지면서 ‘수원 벤틀리 사건’이란 이름이 붙었다.

영상 속 차량은 벤틀리 컨티넨탈 GT로 추정되며, 가격은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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