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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트렌드①] 이커머스 '재발견'..."쇼핑도, 장보기도 온라인으로"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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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 생활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이뤄지던 오프라인 소비는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고, 사람을 대면하지 않는 '언택트 소비'는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재택근무, 온라인출근제, 화상회의 등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고용시장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됩니다.머니투데이방송(MTN)은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조망하는 4부작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첫 순서, 급부상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을 이유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사내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 소비의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은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큰 주목을 받은건 로켓배송을 내세운 쿠팡입니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 7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적자 폭도 30% 이상 축소하며 양적·질적 성장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이 늘면서, 이커머스 업체들의 성장도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코로나 전 쿠팡의 일일 배송건수는 평균 약 180만개. 코로나로 역대 최고치(330만개)를 찍더니 현재는 250만개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이 기세를 몰아 올해는 신선식품 당일배송 서비스까지 도입했습니다.

[김세민 쿠팡 홍보 팀장 : "작년 1월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단위로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해왔고, 올해는 오전 10시까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오후 6시까지 배송하는 '로켓프레시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커머스 업체들은 코로나를 발판삼아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패션과 잡화 등 주로 오프라인에서 소비되던 품목들까지 온라인으로 가져와 영토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자체 PB 패션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고, SSG는 '온라인 장보기' 외에 패션과 잡화 쪽 브랜드를 늘리고 있습니다.

패션전문 이커머스 업체들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대표적인 패션 이커머스 업체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액 2,000억원을 첫 돌파했고, 올 1분기는 코로나와 맞물려 거래액이 1년 전 같은기간 보다 60% 늘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이런 온라인 소비행태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승윤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었는데,코로나가 스파크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 이커머스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 같고 아마 언택트 컨택을 하지않는 형태의 서비스 시장은 많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로 '뉴노멀 시대'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입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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