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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혈액응고제 '후탄' 코로나19 임상시험 돌입

박미라 기자






SK케미칼의 혈액응고방지제 후탄이 코로나19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상대학교병원이 제출한 후탄의 코로나19 폐렴 환자 치료효과를 알아보는 연구자 임상시험 계획서를 승인했다.

해당 임상시험은 코로나19 폐렴 환자 84명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경북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천안부속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서울의료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행된다.

후탄은 SK케미칼이 2005년 일본 토리아에서 도입해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제품으로, 중환자의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지속적 신대체요’(CRRT: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시의 항응고제로서 널리 사용돼 왔다.

지난해 9월부턴 혈액 투석 환자 중 수술 전후, 출혈, 저 혈소판 환자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혈액의 체외 순환을 통해 비정상적인 심폐기능을 보조하는 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ECMO) 시 항응고제로도 급여기준이 확대됐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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