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상 첫 마이너스…5월 선물 WTI -37달러
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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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곤두박질 치면서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권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7.6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가격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원유에 돈을 얹어주고 팔아야 하는 상황으로 사실상 수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원유 시장의 5월 선물 만기가 겹치면서 기록적인 낙폭을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