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두산중공업 6천억원 외화채 대출전환
김이슬 기자
수출입은행이 오는 27일 만기가 돌아오는 두산중공업의 외화채권 5억달러에 대한 대출 전환을 승인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오늘 방문규 행장 주재로 확대여신위원회를 열어 두산중공업 외화채를 대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대출은 원화대출로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선물환 계약조건에 따라 현재 환율보다 유리한 1170원대 환율로 외화로 환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자금상환 압박에 내몰렸던 두산중공업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