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합검색

MTN 사이트 메뉴

엠티엔더블유로 이동

'순이익 -20% 속출'…은행권 '코로나쇼크' 가시화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we_friends@mtn.co.kr2020/04/21 18:13

재생


[앵커멘트]
초저금리와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일부 은행의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급감하고 있습니다. 더 걱정인 건, 그나마 선방한 게 이정도라는 겁니다. 앞으로 리스크 관리와 충당금 이슈가 점점 확대될 수밖에 없어서 올해 내내 은행권의 실적 악화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정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수협은행의 올 1분기 순이익은 606억원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1분기보다 24%나 급감한 실적입니다.

수협은행의 예금 대비 대출금 비율은 107%에 달해 은행권 최고 수준입니다.

저금리로 예금은 늘지 않는데 코로나19로 대출 수요가 증가해 실적 자금 조달 비용만 늘었습니다.

다른 은행권도 모레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순이익이 반토막 난 미국 대형은행 수준의 어닝쇼크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희비는 엇갈릴 전망입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출을 늘린 기업은행과 BNK, DGB금융 등 지방 은행지주들은 20%에 육박하는 순이익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앞으로 입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빅컷'과 경기 침체 여파가 올 2분기에는 본격화합니다.

코로나19로 갑자기 늘린 대출의 부실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충당금 부담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주요 은행의 충당금 적립률 120% 선으로 외국계 은행에 한참 못미칩니다.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의 적립률은 각각 89%와 94%에 그쳐 충당금이 부실 가능성이 있는 여신 규모에도 못미칩니다.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 수출 기업들한테 오더가 고갈될 것이기 때문에 그때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들이 야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은행권의 위험 대비 비용은 갈수록 증가할 수밖에 없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입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조정현기자

we_friends@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산업부 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02)2077-6288


<저작권자 ⓒ "부자되는 좋은습관 대한민국 경제채널 머니투데이방송 MTN">

copyrigh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l대표이사ㆍ발행인 : 유승호l편집인 : 정미경l등록번호 : 서울 아01083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l등록일 : 2010-01-05l제호 : MTN(엠티엔)l발행일 : 2010-01-05l개인정보관리ㆍ청소년보호책임자 : 디지털기획부장
대표전화 : 웹 02-2077-6200, 전문가방송 1899-1087, TV방송관련 02) 2077-6221~3, 온라인광고 02) 2077-6376l팩스 : 02) 2077-6300~6301

머니투데이방송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