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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사회공익·힐링승마 참여 시설 모집

유찬 기자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왼쪽)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상반기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 참여 승마시설 모집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사회는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정신적·신체적 힐링과 활력을 제공하고 말 수요 확대 및 승마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은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코로나19 지원 의료진 포함)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강습 일정 비용을 지원해 부담 없이 승마라는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승마시설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사회공익 승마 사업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회공익직군 종사자 및 코로나19 지원 의료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고·중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군 대상 전문 프로그램에 마사회가 보유한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시행한다.

일반국민 승마는 개인 및 기업, 동아리 등 단체를 대상으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개인반, 단체반, 야간반, 중급반 등 유형별로 구분해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승마시설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승마사업센터로 우편이나 이메일로 25일 17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사업장 현장실사를 진행, 강습 일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사업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13일부터는 사회공익·힐링승마에 참여할 강습생 신청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지쳐가고 있는 요즘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은 국민들에게 승마라는 스포츠를 통해 힐링과 치유를 선물할 수 있는 일종의 사회 공익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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