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G20에 "농산물 수출제한 자제" 촉구
염현석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특별 농업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각국의 농산물 수출제한 조치에 대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김 장관이 화상으로 개최된 G20 특별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에 따른 세계 식량안보 상황과 공동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식량안보가 확보되지 않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개별국가의 농산물 수출제한 조치 등은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여 회원국들도 식량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제한 조치의 자제 필요성과 세계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 등을 골자로 한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