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코로나19 피해 지역·기업에 수도요금 감면
이재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을 위해 수도 요금을 총 108억원 규모로 감면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중 대구와 경북 경산과 청도 지역에 대해 요금을 감면합니다.
특별재난지역 외에도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고창군 등 전국 128개 지자체에도 요금 감면을 추진합니다.
수공이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약 1000곳에 대해서도 요금을 감면합니다.
감면 대상은 4월 사용량이 500㎥ 미만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며,해당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4월분 요금의 70%를 감면 받
게 됩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