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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H가 공급하는 알짜 토지·주택은?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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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한해 공급 계획 로드맵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개최한 투자 설명회에는 공사에서 제공하는 토지, 주택, 상가 공급 계획 외에 현재 부동산 시장 분석,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마련됐습니다. 박수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4월 이후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총 2,032필지(731만㎡).

단독주택용지가 올해 766필지로 지난해의 절반이하 수준으로 줄었고 건설업체들이 활용할 공동주택용지는 작년 49필지에서 올해 62필지로 소폭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공동주택용지는 2기 신도시 후발주자인 인천검단·파주운정3·화성동탄2·양주옥정지구 등에서 공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공동주택용지 공급때 특별설계, 주택개발리츠 방식을 집중 도입할 방침입니다.

[허영조 / LH 판매기획처 통합판매센터 차장: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만큼 콘텐츠를 다양화해 수도권 지역 토지 외에 지방권 토지 및 전국의 분양주택에 대해서도 공급계획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주택공급은 총 40개 블록에서 2만3808가구가 예정돼 있습니다.

공공분양 13개 블록,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18개 블록, 오피스텔 1개 블록, 10년 공공임대 8개 블록 등이 계획됐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투자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백경훈 / LH 부사장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고객안전을 위해 현장설명회 대신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했습니다. LH는 고객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 및 건설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물량과 공급일정은 LH의 공식 유튜브 채널 '2020년 LH 투자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입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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