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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장애인 의류 리폼 지원 캠페인' 진행

뇌병변 장애인 맞춤형 리폼 의류 지원
이유나 기자



유니클로가 서울시보조기기센터 및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장애로 인해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서울보조기기센터 소속의 보조공학사와 재단사가 참가자와의 개별 상담 후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해당 캠페인에 참여해 약 2억원 규모의 의류와 기부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실시 지역을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까지 확대해 총 800명의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춤형 의류 4,000벌과 운영 예산 1억3,000만원 등,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의류 리폼 가이드북 'WE폼당당'을 제작하고 캠페인 신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가정에서도 간단한 리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0 장애인 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은 이번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본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이 옷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리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한국 유니클로의 장애인 고용률은 4.2%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를 초과 달성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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