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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에게 '지포스나우' 무료 제공

5G 가입자 이어 기가급인터넷 가입자에 무료 제공 확대.. 게임이용권 등 경품행사 진행
이명재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인 기가슬림안심(500Mbps)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PC에서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U+5G 가입자는 모바일에서도 지포스나우를 사용할 수 있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 스마트폰과 윈도우 및 Mac 기반의 저사양 PC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리그오브레전드', '철권7', '다크소울', '포트나이트' 등 총 200여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자사 5G 가입자를 위해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무료 제공한데 이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 이용하는 상품으로, 한번 플레이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할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제한이 없다.


프리미엄 상품인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정가 1만2,900원으로 한번 접속할 때 최대 6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0일까지 신규 가입자, 게임 플레이 유저에게 '다크소울 3' 이용권과 게임 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은 "지포스나우 베이직 오픈 이후 이용 트래픽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 대상 고객 확대에 따라 더 많은 게이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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