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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업 박차"…LG화학, 7천억원 규모 ‘그린론’ 계약

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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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산업은행을 비롯한 은행권과 7,000억원 규모의 그린론 조달 계약식을 가졌습니다.

그린론은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분야에만 쓰일 수 있는 대출 제도입니다.

이번 그린론 조달은 지난해 12월 LG화학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과 체결한 50억불 규모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의 첫 성과입니다.

LG화학은 이번 자금 조달로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등에 쓰이는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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