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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 위대한 도전 수락 “3라운드 버티면 수천만원 줄 것, 지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

머니투데이방송 백승기 이슈팀 기자2020/04/23 16:43



입식격투기 MAX FC의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이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위대한의 도전장을 받아들였다.

지난 22일 명현만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위대한씨가 스파링 연락을 해왔다.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기려 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괘씸하다”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씨는 자신의 범죄 이력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도 없이 장난스럽게 격투기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면서 "먼저 연락이 왔으니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 지옥을 선물해 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현만은 “만일 위대한이 내게 3라운드를 버텨내면 해외 메이저 단체 시합으로 예정된 내 경기의 개런티를 모두 주겠다. 개런티 규모는 수천만원 수준”이라며 “대신 위대한이 3라운드를 버텨내지 못하면 자신에게 피해를 입었던 피해자들을 향해 공식적으로 진심 어린 사죄를 하라”고 언급했다.

또 명현만은 “나에게 도전할 만한 배짱이라면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는 용기도 있으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위대한은 SK와이번스 출신의 전직 야구선수로 고교시절 범죄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데뷔 첫 시즌에 임의탈퇴됐다. 이후 2016년 폭력행위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이듬해 출소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에 격투기 콘텐츠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현만은 종합격투기 선수로 국내 최대 규모 입식 타격기인 MAX FC 헤비급 챔피언이다. 해외 격투기 단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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