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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섬유 관련 수출 中企 '위태'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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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섬유 관련 수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제조 수출 중소기업 672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이 같이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중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고 응답한 업체는 섬유 분야에서 59.2%로 가장 높았습니다.

현재 운전자금 운용 가능 기간이 3개월 이내라고 응답한 중소기업 역시 섬유(63.3%), 자동차(60.4%), 가전(52.0%) 분야의 순서대로 높았습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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