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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김정은 상태 자문 위해 북한에 의료팀 파견

中 공산당 대외연락부 고위간부가 대표단 이끌어.. 로이터 "이번 방문의 의미 아직 불분명"
이명재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지구 항공, 반항공사단 관하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하는 모습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 (사진 출처 = 뉴스1)

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상 상태를 자문하기 위해 자국 의료팀이 북한으로 떠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고위간부가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23일 베이징을 떠나 북한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측은 "대외연락부와 중국 외교부 모두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방문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있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언급했다.


최근 한국의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 미국 CNN 방송이 최근 심혈관 수술을 받았다는 정보가 있다는 보도를 하면서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이 급속히 확산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15일 조부 김일성 주석의 108번째 생일(태양절)에 시행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도 불참한 바 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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