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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응급환자 대상 코로나19 1시간 신속진단 도입 검토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20/04/26 15:18



정부가 응급수술이나 분만을 해야하는 사람들에 대해 1시간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겸염여부 확인을 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법(PCR)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긴급 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빠른 검사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응급환자 발생 시 1시간 이내로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PCR 검사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응급수술이나 처치, 분만을 해야하는 사람들에게만 예외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방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논의 중"이라며 "방역당국 입장에선 이 검사법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최대한 빨리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대본이 도입을 추진하는 PCR 검사법 시약은 지난 달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품목허가한 '진엑스퍼트(GeneXpert)'로 알려졌다.

앞서 방대본은 이에 대한 응급용 사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약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진단장비도 이미 국내에 상당 수 마련돼 있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방대본은 이 시약을 통해 유전자 추출과 검사까지 2시간 정도만에 감염여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RT-PCR 검사법 보다 3분의 1수준으로 시간이 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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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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