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 확진 9일째 10명 안팎…해외 유입 7명
박미라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0명 늘어 총 1만738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3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728명에 비해 10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43명이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7명이 해외유입, 3명이 지역사회에서 각각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 중에서는 5명이 검역 과정에서, 2명은 무증상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발생됐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총 1,044명으로 늘어났다. 내국인이 91.3%를 차지한다. 해외유입 중 검역 과정에서 436명, 지역사회에서 608명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경기에서 3명 충남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은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이 늘어 총 243명이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7명이 늘어 총 8,764명이 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58만2,027명이다. 현재 8,895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