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장애인 맞춤형 의류 리폼"...유니클로의 상생 전략
이유나 기자
유니클로 '2년 연속'
장애인 의류 리폼 지원사업
기성옷 불편한 중증 장애인 대상
실용성 높인 편한 옷으로 의류 리폼
입고 벗기 쉬운 지퍼에
어깨트임 ·밑단트임 등 적용
[김지현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보조공학사 : "보호자 분들이 입히기 편해지셨다고 하시고, 당사자도 입는게 한결 편안해졌다고 하시더라고요.평생 처음으로 청바지 입게 되셨다는 분도 계시고 셔츠나 이런 것을 입고 지인의 결혼식 참석하신 분도 있다고 하고요."]
올해 서울 4곳·부산 1곳 상담 가능
대상자 지난해 2배… 올해 800명, 4000벌 지원
[김동하 유니클로 대리 :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좋고 편안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1차년도 사업을 진행했었고 그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2차년도에는 사업지역이랑 대상을 좀 더 확대해서 실시해나갈 예정입니다."]
점포당 1인 이상 장애인 직원 근무 목표
유니클로, 장애인 사회공헌 활동 앞장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