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벤츠 코로나19로 멈췄던 유럽공장 가동 재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생산을 중단했던 유럽 자동차 회사들이 속석 공장 가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현지시간 27일 연간 생산량 85만대 규모의 볼프스부르크 공장을 다시 돌리고, 이번주 안에 러시아, 스페인, 포르투갈 공장도 생산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BMW와 벤츠도 5주 이상의 휴업을 마치고 생산 재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도요타와 르노는 프랑스 공장을 이번주 안에 재가동할 계획입니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은 지난 6일, 현대차는 지난 14일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