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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삼지전자, 광중계기로 5G 인빌딩 구축 가속화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 기자leemj@mtn.co.kr2020/04/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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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통신장비기업인 삼지전자가 개발한 광중계기가 이통사들의 5G 인빌딩 구축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광중계기는 고객들이 건물 안에서 5G 무선서비스를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핵심장비인데요. 5G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장비 수요가 늘어나는 등 제품 생산, 수출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명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5G 전국망은 물론 대형건물 내 장비 구축 작업에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삼지전자가 개발한 5G 광중계기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광중계기란 기지국으로부터 신호를 받아서 해당 지역에 5G 무선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장비를 말합니다.

삼지전자는 건물 내 설치에 용이하도록 기존 LTE 장비에 비해 제품을 더 작게 만들고, 소비전력도 줄이는 등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태훈 삼지전자 통신사업본부 전무 : "글로벌 벤더에 비해 비용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고요. 5G 서비스 특성상 인빌딩 트래픽이 많기 때문에 저희 제품이 주요 장비로 공급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통사의 5G 인프라 투자 확대에 발맞춰 중계기 장비도 전국에 집중 설치될 예정임에 따라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 본사에 통신용 중계기 생산라인을 갖추고 전문인력들이 부품 조립,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품질 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서성선 삼지전자 공장장 : "보통 70~80대에서 100대 물량을 하루에 만들고요. 시험을 할 때 주파수 대역이 상당히 조밀하게 되어 있고 사람이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숙련된 작업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외 수출도 활발합니다. 자사 LTE 중계기가 일본 내 지하철, 병원에 두루 사용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최근엔 5G 장비 공급계약도 체결했습니다.

LG유플러스와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신규 장비를 납품하는 등 국내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한 매출 증가,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연구개발부터 제품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과정을 책임지는 삼지전자.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5G 중계기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낼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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